日 SKE48 소속사 임원 에비네 가즈야, 아동매춘혐의로 체포→해임 처분
입력 2020. 07.29. 14:54:2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일본 그룹 SKE48의 소속사 고위 임원이 아동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SKE48 소속사 제스트의 임원인 에비네 가즈야를 아동매춘·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에비네는 2019년 11월23일 새벽 도쿄 마치다시의 승용차에서 현금 2만엔(약 22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당시 15세, 17세인 여학생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비네는 이들에게 총 5만엔(약 55만원)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에서 에비네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소속사 측은 그를 임원직에서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E48은 2008년 결성된 일본 걸그룹 AKB48의 자매그룹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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