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이용오 "기분전환 필요할 때 빨래…혼잣말 많아져"
입력 2020. 07.30. 08:12:0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간극장' 이용오 씨가 황도에 살면서 변하게 된 모습을 언급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0주년 특집 그리운 그 사람’ 편으로 꾸며져 2016년 무인도 황도에 거주했던 이용오 씨의 이야기 4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음 날 아침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할 지인들의 배 안에 물이 반 이상 가득 찼다.

이용오 씨는 “바닥이 갈라졌다. 그래서 물이 들어온 상황이고 튜브에 구멍이 생기고 운행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라며 “배터리가 침수돼서 시동도 안 걸린다”라며 걱정했다. 결국 해경에 연락해 짐을 싣고 지인들의 배를 끌고 가기로 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뒤늦게 황도를 떠난 지인들에 마음이 불편했던 이용오 씨는 손빨래에 나섰다.

이용오 씨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빨래를 한다. 오늘 기분이 별로라서 오늘 같은 날 빨래를 하면 기분이 나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조대에 널어놓은 빨래들을 건들며 "말상대가 없다보니까 일부러 이렇게 건드려 보기도 한다. 괜히 중얼중얼하게 되더라. 집에가니까 아내가 왜이렇게 잔소리가 많아졌냐고 하더라"라고 웃어보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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