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①] 더필름 황경석 ‘몰카’ 혐의 입건→남희석, 김구라 1·2차 공개 저격
입력 2020. 07.31. 10:20:47
[더셀럽 최서율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24일~3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이나은 ‘학폭 루머’ 해프닝 마무리… 최초 유포자 “모두 거짓”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였으나 최초 유포자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악의적인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지난 22일 자신이 이나은의 동창임을 주장한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이 따돌림을 주도했고 외모 비하 발언 등을 서슴지 않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 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 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후 A씨는 24일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해 초등 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 이와 같은 루머 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한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 더필름 황경석, ‘여성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팬 상대”

더필름 황경석이 여성 팬을 상대로 불법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SBS funE는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발라드로 인기 있는 40대 뮤지션 A씨가 최근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서울 광진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씨는 더필름(황경석)이 맞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게 됐다.

황경석은 올해 초까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성관계 포함,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러나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황경석은 2004년 제 12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이를테면’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1집 ‘괜찮아’를 비롯해 ‘사랑, 어른이 되는 것’, ‘함께 걷던 길’, ‘예뻐’ 등 120여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 前 매니저 김광섭 대표, 고소장 접수→신현준 측 맞불 고소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 갑질’을 폭로한 김광섭 대표가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신현준 역시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광섭 대표가 서울 강남 경찰서에 신현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섭 대표는 고소장을 통해 “고소인은 피고소인을 명예훼손죄 및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 엄격히 처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현준 측도 전 매니저를 고소했다. 신현준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 “금일 신현준은 김 모 씨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죄로 성북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신현준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 남희석, 김구라 1·2차 공개 저격 “약자들 챙겨”

코미디언 남희석이 김구라를 연거푸 공개 저격했다.

지난 29일 남희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스’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고 자기 캐릭터를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김구라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 글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들은 남희석에게 비판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묻기도 했지만 글은 곧 삭제됐다.

이후 30일 남희석은 SNS에 김구라 2차 저격글을 게재했다. 그는 “돌연, 급작,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 자료 화면 찾아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반박 나오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다.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공개 저격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이 일로 ‘라스’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라며 “콩트 코미디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 약자들 챙기시길”이라고 일격했다.

현재 남희석의 김구라 비판글에 대해 누리꾼들이 며칠째 설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박지윤·최동석, 음주 화물 트럭과 충돌… 병원 이송

최동석 KBS 아나운서, 방송인 박지윤 부부 가족이 탄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 지점 부근에서 최동석 아나운서가 운전 중이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던 2.5t 트럭과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볼보 승용차에는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 10대의 아들과 딸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목과 손목 등에 부상을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A씨는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또 그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의 음주 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DB, 뉴시스, MBC 문화콘서트 ‘난장’ 캡처, A9미디어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