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인물관계도, 연쇄 살인범 누구? 이준기=살인사건 용의자 도현수
입력 2020. 08.01. 16:21:01
[더셀럽 박수정 기자] '악의 꽃'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7월 29일 베일을 벗은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악의 꽃' 1, 2회에서는 차지원(문채원)의 남편 백희성(이준기)의 실체가 공개됐다. 백희성의 진짜 이름은 도현수였다. 과거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배중인 인물이었다. 백희성은 사랑스러운 딸 백은하(정서연)와 아내 차지원, 차지원의 모친 문영옥(조경숙)까지 완벽하게 속이고 있었다.

백희성의 부친 백만우(손종학), 모친 공미자(남기애)도 수상하다. 대학병원장인 백희성 부친 백만우(손종학)는 따뜻한 인품으로 정평이 난 것과 달리, 15년 전 어느 사건 이후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공미자(남기애) 역시 아들에 대한 과도한 애착을 넘어 "넌 네 인생이 네 꺼라고 생각하니?"라는 말로 그를 압박해 더욱 의구심을 키운다.

도현수와 과거로 얽힌 인물은 누나 도해수(장희진), 동창 김무진(서현우)다. 김무진이 도해수와는 첫사랑이라는 연결고리가 흥미진진함을 배가한다. 그의 직속 선배인 팀장 강필영(양혜진)과도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도해수의 아버지이자 18년 전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도민석은 베일에 가려져있어 그 정체에 호기심이 모인다.

2회에서 백희성은 지하실에 가둔 김무진(서현우) 앞에서 다시 한번 본성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배 중인 그가 스스로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려주겠다며 "맞아. 내가 죽였어"라고 속삭였다.

또 도현수를 기억한다며 김무진에게 연락했던 제보자 앞에 갑자기 우비를 쓴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도현수가 자신을 복수하러 찾아 올거라 여기던 그는 "도현수야, 도현수가 나타났어!"라는 절규만을 남긴 채 결국 살해당했다. 이어 우연하게도 백희성이 빗물이 흥건한 검은 우비를 쓴 채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기시감을 안겼다.

'악의 꽃'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악의 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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