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바람났다' 이원재, 이재황에 "박순천 죽었다고 생각…널 키운 것"
- 입력 2020. 08.03. 08:39:0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 이원재가 이재황을 키우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강태수(이원재)가 강석준(이재황)에게 친모 김복순(박순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김복순을 찾아온 강석준과 강태수는 죄책감에 빠졌다.
그러자 강태수는 “다 내 탓이다. 처음부터 진실을 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텐데”라며 “어느 날 가리봉동에 있는 술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 심장병으로 곧 죽을 사람 같았다. 그런데도 널 업고 살아보겠다고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널 데려온 후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사리진 후였다. 난 친엄마가 죽은 거라 생각했고 그렇게 널 키우게 됐다. 네 엄마 성격 뻔히 아니까 널 내 자식이라고 하면 천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
강석준은 “그냥 그때 처음부터 말씀해주는 게 좋았을 거였다”라고 한탄하자 강태수는 “네 친엄마가 살아있을 줄 몰랐다. 너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