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의 추억’ 진범 이춘재 검거 후 봉준호 감독이 한 말은?
- 입력 2020. 08.04. 09:51:48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이 영화 전문 채널에서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중요 소재였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진범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4일 오전 9시 50분부터 OCN Movies에서는 ‘살인의 추억’이 편성됐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살인의 추억’은 1986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개봉 당시 진범이 밝혀지지 않아 영화 역시 송강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살인의 추억’ 속 용의자 중 가장 유력했던 후보군인 박현규(박해일)는 차분한 외모와 말투를 지녔고 사건 발생지 인근에서 거주하고 근무했다. 그러나 DNA 결과가 수사 과정에서 채취한 범인의 것과 달라 용의서상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로 밝혀지자 봉준호 감독은 “뉴스를 듣고 굉장히 심란했다. 그의 사진을 봤다”며 “좀 더 시간이 흘러야 내 심정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지금은 끝없는 노력 끝에 그 범인을 찾아낸 경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