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밥상’ 청국장 닭가슴살 김치말이·고구마순 고등어조림·꿀가지튀김·산양삼 햄버그스테이크·더덕누룽지피자·향취청계찜 등 ‘자연의 맛’
- 입력 2020. 08.06. 19:4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한국인의 밥상’ 도시에서는 미처 몰랐던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시골로 간 요리, 자연의 맛에 끌리다’ 편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 문안산 중턱, 홀로 있는 어머니를 따라 이혜승 요리가사 같이 농사를 시작한 건 약 4년 전 일이다. 첼로를 전공해 미국 유학까지 간 이혜승 씨는 뒤늦게 요리에 눈을 떠 프랑스 유학까지 마친 요리사다. 그는 묵은지로 두부와 닭가슴살을 싼 후, 청국장 소스로 맛을 내는 청국장 닭가슴살 김치말이부터 갈비찜양념스테이크, 직접 키운 통밀을 갈아 국수를 만든 후 들기름과 들깻가루를 넣은 한국식 샐러드 요리까지 만든다.
경상북도 영양군, 군내 유일한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허자운, 허영달 부부. 허자운 씨는 요양 차 어머니가 귀농한 영양에 왔다가 농촌의 매력에 빠져 귀농을 결심했다. 허영달 씨가 시골에 내려와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장모님의 고구마 줄기 김치다. 특히 고구마순 고등어조림은 맛이 천하일품이라고. 이 외에도 살치살 구이 샐러드, 꿀가지튀김 샐러드 등 계절 별미가 소개된다.
신대식 씨는 고향인 춘천의 깊은 산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도시에서 큰 레스토랑을 운영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말 그대로 ‘내멋대로 요리사’다. 요리의 종류도 양식, 한식, 중식, 일식 가리지 않는다. 그가 차린 밥상 위엔 햄버그스테이크에 산양삼을 올린 산양삼 햄버그스테이크부터 더덕누룽지피자까지 입안에 가득한 산의 맛을 공개한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에는 10년 전 귀농 후 시부모님이 일구던 산나물 밭을 가꾸다 산나물 매력에 빠진 박영규 씨가 있다. 그는 씨암탉을 잡아 향취청계찜을 만든다. 또 묵나물은 물론 햇나물까지 다양한 향을 눌러 담은 산나물김밥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