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경북내륙 폭염주의
입력 2020. 08.09. 08:27:04
[더셀럽 박수정 기자] 9일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1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오늘 낮 동안, 중부지방은 내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사이에서 다량의 수증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

내일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제5호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일부 경북내륙(대구, 경산/오늘(9일) 11시 발효)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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