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 이초희에 프러포즈 "충동적인 마음 아냐…같이 살자"
입력 2020. 08.09. 20:05:21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이 송다희(이초희)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둘러보던 중 송다희는 “좋기는 한데. 지금 뭐라고 했냐. 둘이서 산다고?설마 지금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거냐.”라고 놀랐다. 윤재석은 “학교랑 안 멀어서 좋을 것 같은데. 응.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고 정식으로 고백했다.

송다희는 “말도 안 된다 이건. 재석 씨 나 이제 막 편입했다. 졸업도 한참 남고 취업도 해야하고 갈 길이 구만리다”라고 당황했다. 윤재석은 “그 구만리 같이 하자고 내가 외조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송다희는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잖아. 재석씨 비혼주의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윤재석은 “그런데 변했다고. 누구 만나서. 여태껏 나는 내가 정착, 책임, 약속 이런 단어랑 거리가 먼 놈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착하고 싶어졌다. 송다희한테. 평생 같이하자고 약속하고 약속 받고 송다희가 나 이렇게 만들어버렸다”며 “맞다. 이거 너무 갑작스러운거 아는데 나 충동적인 마음 아니다. 생각해봐 달라. 우리 같이 살면 밤마다 아쉽게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 밤늦게까지 이야기하고 일어나면 같이 잘 잤냐 하고. 행복할 것 같지 않나”라고 설득했다.

송다희는 “행복할 것 같다. 그런데 용기가 안 난다. 지금은. 물론 나도 백날 천날 같이 있고 헤어지는 거 아쉽고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밀어붙이기에 너무 뻔뻔하다 내가. 파혼한지도 얼마 안됐고 공부하겠다고 편입까지 해놓고 용기를 낼 수가 없다. 도저히”라고 선뜻 말을 하지 못했다. 윤재석은 “이해한다. 나도 정말 이해하는데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될 산이라 생각한다. 다희 씨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면. 당장 결정하라고 안 한다. 생각만 해 달라. 나랑 결혼하면 어떨지. 그리고 지금하면 어떨지”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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