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태건, 선명한 복근 자랑…철인2종 경기 참여 ‘결과는?’
- 입력 2020. 08.11. 19:4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웃집 찰스’ 미국 출신 슈퍼우먼 태건이 철인2종 경기에 참여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 출신 태건이 출연한다.
미래를 걱정하던 대학 시절, 친구의 소개로 한국을 찾은 태건. 그렇게 우연한 계기로 첫발을 내딛은 후로 한국살이에 빠져 14년 동안 터를 잡고 살고 있다. 그녀와 반려묘 ‘바보’의 보금자리가 있는 곳은 바로 하얀 파도가 넘실대는 부산! 휴가 때 놀러 갔던 부산 바다에 반해 2013년에 이사를 갔다.
슈퍼우먼 외에도 ‘아이언 우먼’ ‘핵인싸(?)’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는 태건. 누구보다 바쁜 그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 대학교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부산 곳곳을 발로 뛰며 부산의 이모저모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리포터로도 활동하는 태건. 그중에서도 그가 제일 사랑하는 것은 눈뜨자마자 아침 햇살이 부서지는 해운대 바다에 뛰어드는 일이다. 핀을 신고 동호회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2.5km 바다 수영을 즐기는 일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취미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철인3종 클럽에서 훈련하기’ 등 부산 내 운동 클럽이란 클럽은 다 다니는 그는 부산 지역 철인3종계에서 태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3년간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해 받은 메달만 수십 개, 가방 하나를 꽉 채워 손으로 드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 그가 듀애슬론 대회를 앞두고 경지에 오른 실력을 다시 갈고닦고 있다. 보기만 해도 숨이 차오를 만큼 스스로를 한계에 몰아붙이는 태건을 보며 한때 육상 국가대표였던 기성 앤더슨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바쁜 와중에도 부지런히 훈련을 해온 태건. 그런데 웬일인지 경기 당일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표정이 좋지 않다. 과연 태건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