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어워즈 B] 아스트로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길, 아로하와 콘서트하고파”
입력 2020. 08.13. 20:14: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 세계 케이팝(K-POP)의 위상을 알리며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 무대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가수들을 더셀럽이 만났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부터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하지 못한 가수들의 아쉬움, 무대를 위해 준비한 것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주>

그룹 아스트로가 팬들에게 당부의 말과 함께 소망을 전했다.

13일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를 개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5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게이트웨이(GATEWAY)’를 발매, 타이틀곡 ‘노크(Knock)’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연결, 소통하는 ‘온택트 공연’을 개최했다.

온택트 공연 이후 이번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도 완전체로 등장한 아스트로 리더 진진은 “‘노크’ 활동을 마친 후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어워즈에 나왔고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오랜만이다. 설레기도 하고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산하는 “아스트로가 ‘소리바다 어워즈’에 나올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오랜만이고 설렌다. 즐겁게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으며 라키는 “최근 비대면으로 팬들과 만났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의자가 있는 것 보니까 긴장이 되더라. 재밌을 것 같다.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전 포인트로 문빈은 “‘노크’가 1위를 했던 곡이다. 저희 6명이서 멋지게 드레스코드도 화이트로 맞췄다. ‘소리바다’의 빛이 되겠다는 뜻”이라며 “아로하(팬클럽명)분들 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의 마음을 열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의 TMI에 대해 차은우는 “어제 다 같이 단체로 연습을 했다. 오랜만에 춤을 춰보니 느낌이 다르더라”라면서 “라키가 춤을 잘 추다보니 발이 항상 상처투성이였다. 그런데 (무대가 없어) 발이 깨끗해졌다”라고 전하며 웃었다.

아스트로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진정돼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기를 바랐다. 진진은 “코로나19 사태가 괜찮아져서 많은 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면서 “올 하반기에 가능하다면 단체 활동도 할 예정이다. 개개인적으로는 은우는 드라마를 준비 중이고, MJ는 뮤지컬 ‘제이미’를 하고 있다. 멤버들에 대한 응원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차은우 역시 “‘소리바다 어워즈’로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멋진 무대 보답하는 아스트로가 되겠다”라며 “하루하루 건강하셔서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행복하고, 많이 웃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당초 ‘소리바다 어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만큼 이번 행사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재확산에 대비해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서,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개최됐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틱톡(TikTok) 앱과 LG U+아이돌 Live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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