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리바다 어워즈] 강다니엘, 신한류 찐팬상+본상 수상 "'찐팬' 다니티 귀여워"
입력 2020. 08.13. 21:29:08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신한류 찐팬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개최됐다. 온라인 생중계는 틱톡(TikTok) 앱과 LG U+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됐다.

이날 팬들의 100%로 투표로 선정된 신한류 찐팬상의 주인공은 강다니엘에게 돌아갔다. 강다니엘은 55%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2관왕에 오른 강다니엘은 "컬러 시리즈를 시작하고 벌써 두번째 앨범인 마젠타까지 왔다. 저의 걸음걸이와 길들을 함께 걸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찐팬상 상에 다니티 이름도 있다. 찐팬이라고 되어 있는 게 귀엽다. 제가 다니티 분들에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강다니엘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회째 맞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키며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 및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다.

MC 전현무, 배우 진세연이 진행을 맡은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강다니엘,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김재환 김우석, 하성운, 가호, TXT, 있지, 크래비티, TOO(티오오), MCND, 네이처, 이달의 소녀, 원어스, 우주소녀, 공원소녀, 아스트로, 김수찬, 김다비(김신영)가 참석했다.

본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과 재확산에 대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 진행했다.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전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엄격하게 실시했다. 철저한 예방을 위해 공식 인증 업체 더 바이오에서 제공한 마스크와 더프트앤도프트의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은 곳곳에 비치됐다. 특히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해 마무리까지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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