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리바다 어워즈] 트와이스, 2년 연속 3관왕 영예 "다들 힘내시고 건강했으면"
입력 2020. 08.13. 21:55:22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트와이스가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개최됐다. 온라인 생중계는 틱톡(TikTok) 앱과 LG U+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최애돌 인기상과 본상 그리고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수상, 지난해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LG U+ 모바일 서비스 담당 김민구와 배우 고준희가 올해의 아티스트상 시상자로 나서 트와이스의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트와이스는 "오늘 3번째 받는 상이다. 소리바다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너무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들 때문에 힘드실텐데, 오늘 와주신 아티스트 분들과 여기 와주셨던 원스들, 그리고 모든 아티스트 팬분들께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잘 이겨내기를 바라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올해 4회째 맞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키며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 및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다.

MC 전현무, 배우 진세연이 진행을 맡은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강다니엘,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김재환 김우석, 하성운, 가호, TXT, 있지, 크래비티, TOO(티오오), MCND, 네이처, 이달의 소녀, 원어스, 우주소녀, 공원소녀, 아스트로, 김수찬, 김다비(김신영)가 참석했다.

본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과 재확산에 대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 진행했다.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전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엄격하게 실시했다. 철저한 예방을 위해 공식 인증 업체 더 바이오에서 제공한 마스크와 더프트앤도프트의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은 곳곳에 비치됐다. 특히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해 마무리까지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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