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경남 고성 편, 갯장어·연화산 닭국·비단가리비·개조개·호래기 먹방
입력 2020. 08.14. 20:0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엄홍길 대장의 ‘고성 음식 정복기’가 공개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히말라야의 남자’ 엄홍길 대장과 함께 그의 고향 경남 고성을 찾아간다.

절친한 형님 식객 허영만을 고향 고성에 초대한 엄홍길 대장은, 제일 먼저 그를 데리고 산새 좋은 곳에 위치한 ‘엄홍길 전시관’으로 향한다. 형 식객 허영만은 동생 엄홍길 대장의 ‘넘사벽 클라스’에 기가 죽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엄홍길 대장이 한 마디하자 식객 허영만이 폭소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분위기를 깬(?) 엄홍길 대장의 예상치 못한 한 마디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홍길 전시관’을 둘러보고 엄홍길 대장은 고성의 여름을 나기 위한 두 가지 보양식을 소개했다. 첫 번째 보양식은 ‘여름 바다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갯장어다. 특히 고성 자란만에서 잡히는 갯장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친다고 한다. 샤부샤부로 먹는 여수와 달리, 잘게 회를 떠서 양념에 찍어 먹는 게 바로 고성식 방법. 씹으면 씹을수록 갯장어 살에서 올라오는 고소한 맛에, 난생처음 갯장어 회를 맛본 식객 허영만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 고성의 연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핫 플레이스, 50년 전통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닭국이 그 주인공이다. 삼계탕이나 백숙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하고 구수한 닭국 맛에 엄홍길 대장도 “이런 닭국은 처음”이라며 갑자기 “‘기!(氣)’”를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식객이 입을 모아 “비 오는 날마다 생각날 것 같다”라고 극찬한 닭국 한 상도 공개된다.

이렇듯 환상적인 ‘고향의 맛’ 앞에 엄홍길 대장은 20년 지기 형님도 나 몰라라한 데 이어, 비단가리비와 개조개, 해물된장찌개, 일명 ‘호래기’라 불리는 꼴뚜기 한 상 등 음식 앞에서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전투적인 먹방’의 신세계를 보여줘 남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