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주’ 광복절 특선영화 방영…일제강점기 故 윤동주 삶 그린 영화 줄거리는?
- 입력 2020. 08.15. 23:3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광복절 특선영화로 ‘동주’(감독 이준익)가 방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스물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시인 윤동주의 청년기를 그린 영화로 강하늘이 윤동주 시인을, 박정민이 윤동주의 사촌이자 친구인 송몽규 역을 맡았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에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이다. 시를 쓰고 싶은 윤동주는 의대에 진학하길 원하는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자신보다 한 발 먼저 신춘문예에 당선 된 송몽규를 부러워한다.
혁명을 꿈꾸며 펜 대신 총을 잡은 송몽규와 수줍음 많은 윤동주는 나란히 창씨개명을 한 후 혼란스러운 고국을 떠나 일본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일본으로 건너간 뒤 송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윤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동주’는 지난 2016년 2월 개봉됐으며 당시 117만 64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제22회 춘사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각본상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과 각본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네이버기준 관람객 평점 9.18점, 기자‧평론가 7.50점을 받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