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하나父 범행 인정·자백…"송민형 살려달라"
- 입력 2020. 08.17. 19:50:1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박하나에게 이대연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이 차은동(박하나)에게 차만종(이대연) 죽음에 직접 관여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희(김나운)는 최영국(송민형)을 퇴원 조치하겠다는 말에 최준혁에게 사과를 부추겼다. 최명희는 “지훈이가 네가 얘 아버지한테 한 짓 때문에 베드 뺀다고 하고 있다. 다 네가 지은 죄다. 그러니까 다 인정하고 용서 빌어라. 제발”이라고 부탁했다.
차은동은 “제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 한 변하는 건 없다. 구속 집행정지 신청해서 이식여부 검사받으려고 나가나본데 피해자 가족이 강력하게 항의하면 나가기 어렵다. 난 탄원서 제출할 거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고민하던 최준혁은 “내가 그랬다. 네 아버지 그렇게 하라고. 내가 시켰다. 맞다. 네 아버지 내가 죽인 거다. 내가 뭐든 다 하겠다. 아버지만 살려줄 수 있게 막지만 말아 달라. 네가 원하는 것 다 할 테니까 제발 내 아버지만 살려 달라”라며 “내가 네 아버지 죽였다고. 비관자살로 처리하라고 내가 시키고 그걸 밝히려는 널 내가 구속까지 시킨 거다”라고 애원했다.
최준혁의 자백을 듣고 차은동은 울먹이며 “가라. 내 아버지 앞에 가서 그대로 말해라. 그렇게 우리 아버지 두 번 죽여 놓고 당신 아버지는 살려달라고? 그래. 우리 아빠 다시 살려내면 그럼 당신 아버지 살리게 해주겠다. 그럴 수 있냐”라고 소리쳤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