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김소은에 "나중에 당신 팬 될 수도" 다정
- 입력 2020. 08.17. 22:33:1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가 김소은에게 따뜻하게 대했다.
17일 방송된 MBC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이나은(김소은)이 무심결에 건넨 차강우(지현우)의 말에 위로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판사로부터 거절 전화를 받은 이나은은 환영식날 취하도록 술을 마셨다. 이후 나타난 차강우에 이나은은 “사장님 눈은 속여도 현진이가 당신을 잘못 봤을 리는 없을텐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차강우는 “나에 대해서 본 게 다 진실이라고 믿으면 안 될텐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나은은 자리를 떠나려다가 차강우가 구매한 책을 발견하고 “당신이 이런 책을 읽는다고? 그래 사기치려면 책을 읽어야겠지”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차강우는 “이런 쪽에서 일하나보네 혹시 작가?”라고 되물었다. 이나은은 “내가 쓴 건 아니고 고치긴 했지. 작가는 아니고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 나는 남의 것을 고쳐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강우는 “그럼 작가님이네. 그거나 그거나. 미리 좀 갖다 쓰지. 누가 클레임 거는 것도 아닌데 왜 자기가 스스로 클레임 걸어. 어차피 작가될 거잖아. 나중에 작가님 돼서 모른 척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나은은 “내가 왜 나중에까지 당신을 봐야하나”라고 황당해하자 차강우는 “내가 당신 팬이 될 수도 있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계단을 오르던 중 술에 취해 휘청거린 이나은을 차강우가 뒤에서 받아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