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총리, 대국민담화서 “사회적 거리두기 19일부터 강화… 3단계 격상 NO"
- 입력 2020. 08.18. 17:27:4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국민담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오는 19일 0시부터 시행된다.
1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서 “현 단계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9일 0시부터 시행된다.
정 총리는 “교회, 직장, 병원 등 일생상활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수도권 인천 지역에 대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라고 했다.
정 총리는 사회, 경제적 피해가 큰 3단계 조치 상향은 하지 않지만 “지금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다. 이를 마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하여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