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28일 부부의 연 맺는다
입력 2020. 08.20. 07:30:4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중견 배우 권재희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결혼한다.

19일 UPI뉴스에 따르면 권재희와 한 교수가 오는 28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 교수가 권재희의 부친인 고(故) 권재혁 씨와 관련한 용공조작사건을 언론 등을 통해 알린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고인은 촉망받던 경제학자였지만 당시 중앙정보부 조작으로 남조선해방혁명당 사건 우두머리로 지목되면서 국가보안법 위한 혐의로 1968년 수감됐다가 이듬해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별세했다. 이후 권씨 유족들은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 2014년 5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받아냈다.

권재희는 1981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딸아’, ‘댕기동자’, ‘질주’, ‘아줌마’, ‘TV소설 아름다운 시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좋은사랑’, ‘달콤한 원수’ 등에 출연했다. 2016년 개그맨 출신 남편 이하원과 사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수는 독립운동가 한기악 선생의 손자로 알려졌으며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D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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