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게이츠 "코로나19, 2021년 말쯤에 전세계 백신 생산…종식할 것"
- 입력 2020. 08.20. 07:44:0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인 빌 게이츠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내년 말쯤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18일(현지 시각)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사망 피해 대부분은)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어려움에 봉착한 의료보건 시스템, 경제 상황 등 간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빌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치 논쟁화해 피해를 키운 미국, 바이러스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의 확산 등의 요인이 코로나 차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그러나 2021년 말쯤엔 코로나에 효과적인 백신이 대량 생산되면서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예방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빈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을 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국에서 백신으로 코로나 사태를 끝냈다고 하더라도 백신을 충분히 구하지 못한 가난한 나라에서 코로나 사태가 계속 발생한다면 다시 전 세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수억 달러를 기부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