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꽃' 이준기, 장희진에 "문채원 사랑? 한 순간도…그런 마음 몰라"
- 입력 2020. 08.20. 23:20:1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끝까지 백희성으로 살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20일 방송된 tvN ‘악의 꽃’에서는 도현수(이준기)가 도해수(장희진)에게 박경춘(윤병희)과 사건을 털어놓으며 차지원(문채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도현수는 도해수에게 차지원과 딸 백은하(정서연)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백희성. 백은하. 둘이 똑같지. 성격도 똑같다. 나랑은 달라. 확실히 키우면서 확인했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에 도해수는 “너 많이 변했다”라고 말하자 도현수는 “누나 난 누나걱정 안 하고 살았다. 내 생각만 하고 살았다. 이번에도 순전히 내 문제 때문에 누나 찾은 거다”라고 말했다. 뭐든 돕겠다는 도해수에 도현수는 “아버지한테 공범이 있다. 누나가 만난 적 있을 거다. 대화까지 나눴다. 아버지 장례식장인 것 같다. 누나가 나에게 준 물고기 팬던트. 마지막 희생자 정미숙 물건이다. 그거 때문에 정미숙 남편이 날 공범으로 오해한 거고”라고 설명했다.
도해수는 “그 사건 때문에 나에게도 경찰에 찾아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널 다시 만날 줄은”이라며 “근데 현수야. 너 아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도현수는 “맞다. 경찰이다. 박경춘 사건 맡았었고. 나 여전히 살얼음 판 위다. 한 발짝도 실수하면 안 된다. 괜찮다 절대 실수 안한다. 끝까지 나는 백희성으로 살 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지원을 사랑하냐는 물음에 도현수는 “아니. 단 한 순간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 난 그런 마음 모른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장에 몰래 있었던 차지원은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악의 꽃’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