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지욱 스님 “부모자식·형제자매 관계에도 맞는 사람 없어”
입력 2020. 08.21. 08:26:05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지욱 스님, 송준 스님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금쪽같은 우리 스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욱 스님은 “부모 자식이나 형제자매 관계라도 다 맞을 순 없다. 이 세상에 맞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력을 가지고 맞춰가고 한 박자 늦어도 기다려 주는 거다. 우리가 안 맞는다고 할 땐 내가 원하는 속도만큼 이 사람이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다투지 않나. 내가 속도를 조금만 늦추면 서로 속도가 맞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송준 스님은 “제가 못하는 많은 부분이 있지 않나.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큰 것 중에 작은 부분이고 내가 조금만 일을 해도 옆에 계신 분들이 다 해주셔서 내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마음들은 떠올랐다가도 가라앉고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두 스님은 욕심내지 않는다면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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