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랭킹] 코로나19 재확산에 관객 ‘뚝’…‘다만악’ 일 관객 4만 9천명
- 입력 2020. 08.21. 09:29:5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공포심과 우려로 극장을 찾지 않는 관객이 늘면서 일일 관객 수가 다시 급감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는 전국 1340개의 스크린에서 5861번 상영했으나 일 관객 4만 9720명에 그쳤다.
개봉 당일부터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던 ‘다만악’은 일 관객 10만 명 이상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광화문집회로 인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이러한 사실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자 이날 19만 294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나 다음날인 18일 7만 4858명으로 절반이 넘는 관객이 발길을 끊었다. 19일에는 6만 명대를 기록했고 20일에는 5만 명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1위의 성적이 이렇다보니 2위 이하의 영화들도 위기를 맞았다. 개봉 8일차를 맞은 ‘오케이 마담’은 이날 일일 관객 수 2만 9371명(누적관객 수 103만 496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는 1만 3094명, ‘강철비2: 정상회담’는 3810명, ‘남매의 여름밤’은 2507명으로 차례대로 2위부터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1만 3086명이다. 전주 목요일(27만 9376명) 대비 16만 6290명이 발길을 끊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다만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