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사태, 콘서트 취소에 무기력+무력감 느껴”
- 입력 2020. 08.21. 11:14:3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너와 나 우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21일 오전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슈가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 올 초 콘서트 일정을 재수정하기로 했을 때 솔직히 무기력하고 무력감도 느껴지고 갑갑했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지 않나. 활동 후 처음 겪는 일이었다. 달리다가 넘어진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지 못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그때 느낀 게 많았다. 방탄소년단이 있어야할 곳은 무대 위,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이야 말로 본모습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으로나마 팬들과 하나가 되고 소통되는 걸 보고 행복감을 느꼈다. 직접 눈을 마주하며 공연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으니”라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요즘 같은 시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어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으로 만날 순 없지만 아미 여러분과 소통한다는 게 충분한 위안과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이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완성했다.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을 통해 시련과 상처, 두려움 등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했다면 이번 ‘다이너마이트’에는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얘기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오늘(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