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소집훈련,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대상자 전원 이수 처리
- 입력 2020. 08.21. 15:21:3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예비군 소집훈련이 모두 취소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예비군의 전체소집훈련 미실시는 1968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은 올해 예비군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이 이수 처리된다. 원격 교육은 훈련대상자 중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된다.
다만 군은 원격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원격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은 내년도 예비군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2시간가량의 원격교육을 이수하면 내년 소집훈련 시간이 2시간 줄어든다.
원격교육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될 올해 예비군 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하가 9월1일부터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할 예정이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전 장병에 대한 휴가와 외박,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