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숲2’, 제1차 검경협의회 와해…“자격시비?”VS“경찰 청구권 강제수사”
- 입력 2020. 08.23. 21:49:1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숲2’에서 제 1차 검경협의회가 열렸으나 서로 소득 없이 끝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제1차 검경협의회가 열려 황시목(조승우), 우태하(최무성), 김사현(김영재)가 검찰 측으로 참석했다. 경찰 측으론 한여진(배두나), 최빈(전혜진), 신재용(이해영), 장건(최재웅)이 자리했다.
경찰 측의 장건 형사는 최근 전세부동산 사기범을 현장에서 힘들게 잡았으나 구속이 안 될 처지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요청하는 피의자 호송을 따르지 않아 다른 사건인 전세사기범을 잡았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사현 검사는 “오해하실만한데 피의자 호송 명령은 완전히 없어진 관행”이라고 말했으며 검찰의 입장에서 영장 청구권을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15만 명이다. 이 중에 1%만 영장을 잘못 써도 천 오백 명이다”이라고 했다.
그러자 최빛은 “그래서 지금 자격시비 하자는 거냐. 검사는 전국에 몇 명, 경찰은 몇명 비교하는 게 자격시비”라고 반박했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 의견을 좁히지 않고 언성을 높이며 다퉜다. 특히 경찰 측이 검찰의 인권시비에 대해서 꼬집자 우태하는 “경찰이 더 많지만 모른다. 이슈를 몰라서다. 더 따질 게 많다“고 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서로 기분만 상해지는 토론이 이어지자 검찰 측과 경찰 측은 ”여기까지 하자“며 협의회를 마쳤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비밀의 숲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