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부캐 예명 '마오' 발언에 中네티즌 공분 "위인 이름으로 장난"
- 입력 2020. 08.24. 10:10:4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이효리의 ‘부캐’ 작명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에 이어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로 이루어진 ‘환불원정대’가 새 그룹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의 제작자로 변신한 ‘지미유’ 유재석과 개인 면담을 하던 중 예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아직 예명을 못 정했다”며 “글로벌하게 중국 이름 마오는 어떠냐”고 언급했다.
방송 직후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발언이 중국 전 국가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을 조롱거리로 모욕, 비하했다며 비판했다. 급기야 일부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SNS에 ‘다른 나라 위인의 이름으로 장난치냐’, ‘중국인은 세종대왕을 다 안다. 외국인들이 세종대왕을 건드리면 좋겠냐’ 등등 도가 지나친 악플을 달았다.
중국 네티즌들의 과민한 반응에 한국 네티즌들은 ‘마오 두 글자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 ‘어떤 부분이 문제되는지 모르겠다’ 등 설전을 벌이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