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관객 비하 발언 사과 “직원 깊이 반성 중…같은 일 발생 않도록” [공식]
입력 2020. 08.24. 13:44:52
[더셀럽 김지영 기자] CGV가 CGV왕십리점에서 발생한 관객 비하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CGV 왕십리 측은 지난 23일 관객에게 “상영 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고객님들에게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어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해당 직원 역시 본인 불찰로 빚어진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와 함께 CGV 왕십리 구성원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점검해 추후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선 22일 CGV 왕십리점에서는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행사가 일본 현지 문제로 지연, 직원이 장내 방송을 통해 상영 지연을 공지했다.

지연 공지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직원이 “오타쿠들 징그럽다. 내가 뒤에서 보니까 핸드폰으로 수영복 사진을 보고 있더라”고 말했다. 해당 음성은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편 ‘뱅드림’은 밴드를 결성한 5명의 여고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21일부터 23일까지 왕십리점 등 CGV 4개 극장에서 '뱅드림' 일본 현지 콘서트가 공개됐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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