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같은 드라마" '앨리스' 김희선-주원 '믿보배'들의 이유있는 자신감 [종합]
- 입력 2020. 08.25. 15:23:57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앨리스가' 휴먼SF 탄생을 알렸다.
25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희선-주원-곽시양-이다인-백수찬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앨리스'는 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이날 백수찬 감독은 "보통 SF는 '어렵다' '복잡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쉽다. 사람, 가족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 드라마 핵심은 휴먼이다. 절대 복잡하고 어렵지 않다. 과학 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거나 시간여행으로 채운 드라마들이 많은데 드라마는 교양, 과학방송이 아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휴먼으로 채워진 휴먼 SF드라마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SF판타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 요소가 거슬리지 않을 것이다. 60%는 휴먼으로 채워져있기 때문에 낯설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극 중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모성애가 강한 박선영 두 인물을 연기하는 김희선은 "사실 주원 엄마 역할을 맡았을 때 처음에 이렇게 큰 아들 역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모성애는 자식 나이를 떠나서 같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모성애를 가지고 연기를 했다"고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히려 어려운 건 천재 물리학자 역이 생각보다 어렵더라. 물리용어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프로패셔널하게 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 보는 기호들이나 강의하는 멘트가 어렵긴 했는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으로 분한다. 주원은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고 배우, 감독님과 호흡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벌써 3년이 흘렀다. 작년에 이 장소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군대를 다녀왔는데 감회가 새롭다. 다 같이 9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무감정증 형사 역을 연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리딩할 때만해도 주변에서 연기하기 편하겠다고 하더라. 감정이 없으니까 대사도 툭툭 뱉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편하겠다 생각했는데 미세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더라. 박진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융통성, 융화하는 모습들을 표현해야했다"면서 "감정이 올라왔을 때 해야하는 액션이 많아서 힘들었다. 감정적으로 어려운 액션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곽시양은 미래에서 온 인물을 연기한다. 때문에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