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20주년 소회 “이제 막 가수로 성인이 된 느낌”
입력 2020. 08.25. 17:50:13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25일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로 20살이 된 보아다. 노래가, 춤이 좋아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주년이다. 어떻게 보면 이제 막 가수로서 성인이 된 느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정말 인간 권보아의 삶보다 가수 보아의 삶이 훨씬 더 길어진 것 같다. 어릴 땐 그냥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고 때로는 이 행복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도 생각했다”며 “음악이 좋아서, 무대가 좋아서, 그리고 우리 팬들이 고마워서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 보니 벌써 20년이 흘렀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난 참 한결같지 못했던 것 같은데 우리 팬들은 한결같이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고 믿어 주고.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보아는 “앞으로도 우리한테 또 다른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내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응원해 주고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아는 2008년 8월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정규 2집 ‘넘버 원’(2002)으로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며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보아는 데뷔 일인 8월 25일을 기념해 오늘(25일) 오후 8시 25분부터 ‘보아 스틸 아워 넘버원 –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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