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오늘(27일) 중부지방 영향권 벗어나… 수도권 곳곳 피해 속출
입력 2020. 08.27. 10:14:27
[더셀럽 신아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늘(27일) 우리나라를 지나 북한으로 넘어감에 따라 중부지방도 이날 오전 중 점차 태풍 영향권을 벗어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바비가 평양 남서쪽 약 70㎞ 육상에서 시속 45㎞로 북진,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진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서해상을 따라 북상했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아주 강한 바람이 불었고,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지고, 제주시 아라2동의 한 도로에는 가로등이 꺾여 도로를 덮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제주시 해안동과 서귀포시 대정읍 등의 887가구는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건조한 공기와 만나 2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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