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페리♥올랜드 블롬, 득녀 "건강하게 태어나…경이롭다"
입력 2020. 08.27. 15:17:4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배우 올랜드 블롬이 딸을 출산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는 27일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 사이에 딸이 태어났으며 이름은 데이지 도브 블룸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유니세프 SNS를 통해 “우리의 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사랑과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우리는 운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잘 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처럼 평화로운 출산을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전 세계는 여전히 의료 종사자 부족, 예방 가능한 원인으로 인한 임산부와 신생아 사망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신생아들이 질병 예방품(물, 비누, 백신, 의약품) 부족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 아이의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두 사람은 “유니세프가 모든 임산부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딸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기부 페이지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한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롬은 지난해 초 약혼했다. 이후 케이티 페리는 지난 3월 신곡 ‘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당초 두 사람은 올해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케이티페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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