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자궁내막증 진단 고백 "완치 불가, 스트레스 심했다"
입력 2020. 08.28. 13:27:56
[더셀럽 박수정 기자] 유튜버 겸 요리사 국가비가 자국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국가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국가비는 "고민됐는데 용기를 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거라 많이 망설여지기도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비는 "최근에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갔다. 자궁 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치료는 할 수 있지만 왼치할 수 없는 거라고 하더라"라며 자국내막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복강 내에 증식하는 증상. 국가비는 "심해지는 사람도 있고 안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살면서 이런 병명을 처음 들어봤다. 흔한 질환이라는 데 왜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는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 20대 때는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심한 친구들에 비해서 없는 편이었다. 3년 전 쯤에 생리통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나이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진통제를 먹었다. 그런데도 정말 아프기 시작했다. 자궁이 칼을 들고 제 배를 찢고 나올 것 같은 고통이었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었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 전에 불안증이 생기더라"며 자궁내막증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비는 "10대라 하더라도 생기는 병이라고 하더라"며 자신과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검사를 받기를 권유했다. 또 국가비는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자궁내막증이 더 심해진다면 한국에 들어갈 수도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모든 걸 천천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너무 달렸다. 지금 브레이크를 두고 있다. 일을 안하겠다는 건 아니다. 나만의 시간, 조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Olive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튜버 조쉬와 결혼해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바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국가비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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