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 박태준, 무사히 퇴원 “후유증 없이 복귀”
- 입력 2020. 08.31. 10:03:4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웹툰작가 박태준이 퇴원했다.
박태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9.8kg’이라고 표시된 체중계가 눈길을 끈다.
박태준은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돼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다.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살이 4kg이 빠져있다.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하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태준은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 등을 세세히 전해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바. 그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다”면서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이다.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엄마에게도 걱정할까봐 말 안했다"라며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다.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확진을 받았다”라며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박태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