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엄마가 바람났다’ 김형범 “보상하겠다”VS현쥬니 “길정우는 내 아들”
입력 2020. 09.01. 09:01:20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김형범이 길정우를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에서는 친아들을 되찾으려는 강석환(김형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집을 찾은 강석환을 향해 오필정(현쥬니)은 “우리 민호(길정우)가 친아들이라는 거 확실하냐”라고 물었다.

강석환은 “검사까지 했다”라면서 친자확인서를 내밀었고 친자확인서에는 99.9%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가 기재돼 있었다.

오필정이 “내 남편이 어떻게 해서 이사님 아들을 데리고 있게 된 거냐”라고 묻자 강석환은 “민호가 갓난아이일 때 보육원에 보내라고 남편에게 맡겼다. 그 당시 우리로서는 그게 최선이었다. 그런데 오필정 씨 남편이 돈 욕심이 생겨 민호 생모를 돌봐주겠다며 민호까지 맡은 거다. 민호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걸었기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 생모는 결혼해서 미국에 산다. 민호 생모를 통해 알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필정이 “남편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라고 묻자 강석환은 김해정(양금석)으로부터 들은 말을 떠올렸다. 김해정은 “박태섭이 우리 비서였단 사실 알려지면 죽음에 의심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

강석환은 “일 시킬 사람을 불렀는데 남편이 온 거다. 돈 되는 일이면 뭐든 다 하더라”라면서 “그동안 내 아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보상은 충분히 해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필정은 “내 자식 키우는데 남한테 왜 보상을 받아야하냐. 민호는 내 아들이다. 누구에게도 안 보낸다”라면서 “민호 없이 14년을 살았지 않나. 저는 민호 없이 하루도 못 산다”라고 했다. 강석환은 “민호 위해 잘 생각해달라”라는 말만 남긴 채 밖으로 나갔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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