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물 게재’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극단적 선택 후 응급실 이송
- 입력 2020. 09.01. 12:16:3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음란 영상 게시로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여행채널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 시도를 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준기 대표는 1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뒤 위중한 상태로 별견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조준기 대표는 이날 11시를 조금 넘은 시각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준기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가려고 한다. 언젠가 길 위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장례식은 가족끼리 진행해달라는 글과 부조 계좌를 공지했다.
조준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이 포함돼 있었고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불법 촬영물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여행에 미치다’ 측은 “불쾌한 영상과 미숙한 운영 및 조치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조준기 대표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여행에 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