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文 대통령 축전에 화답 "따뜻한 말씀 감사…전세계 활기 되찾길"
입력 2020. 09.01. 17:26:1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1위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글에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문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며 “문재인 대통령님, 이번에도 따뜻한 축하의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이 다시 밝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믿고,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매진하겠다”라고 감사 인사와 포부가 담긴 답글을 남겼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소식이 전해진 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이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라며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K팝 그룹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 톱10에 진입했을 때에도 축전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 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문 대통령의 SNS에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어지네요. 문재인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ARMY·팬클럽)들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에서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1위 차지, K팝 가수 최초로 세운 신기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1일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SNS 등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핫 100’ 차트 1위를 기념해 오는 2일 ‘Dynamite’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를 개최, 앨범과 관련해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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