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기막힌 유산’ 강세정 “♥신정윤 상처 받아도 좋아, 끝까지 갈 것”
- 입력 2020. 09.01. 21:00:5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강세정이 신정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에서는 정미희(박순천)에게 부설악(신정윤)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공계옥(강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미희는 “그 남자 계속 좋아할 거냐”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떡해야하냐 엄마”라는 공계옥의 물음에 정미희는 “도망가라. 남자, 별 거 없다. 돈도 마냥 좋은 것도 아니다. 네 마음이 편해야한다. 그저 비슷한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아라. 엄마는 너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공계옥이 “엄마는 아무것도 없는 아빠랑 왜 결혼했냐”라고 묻자 정미희는 “그거야 눈이 확 돌아갔으니까. 후회한 적도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공계옥은 “엄마도 도망 못간 거 아니냐. 나도 엄마 닮았나 보다. 도망가야지, 이건 아닌데 싶은데 못하겠다. 나 잘못하는 거 아니지 않나. 그냥 사람이 좋은 거고 어쩌다 그 사람이 그런 거다.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 관심 없다. 죽고 못 살아도 헤어지고, 내일 일도 모르지 않나. 그 사람이 나 떠날 수도 있고 내 마음이 변할 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그 사람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밟히는데 어떻게 도망 가냐. 나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처받아도 좋다. 나 한번 끝까지 가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기막힌 유산’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