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활동 중단·계정 삭제 선언…옥주현 "그만하지마" 아쉬움
입력 2020. 09.02. 09:55:22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개인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며 SNS 계정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며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보겠다.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물론 쓴소리해주신 분들도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린다G'에 이어 ‘환불원정대’에서 쓸 예명을 구상하던 중 "중국 이름으로 할까요? 글로벌하게 나갈 수 있으니까. 마오 어때요?"라고 언급해 일부 중국 누리꾼들에게 중국 지도자인 '마오쩌둥'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그의 SNS 중단 선언에 옥주현은 “그만하지마ㅠㅜ”라는 댓글을 달며 아쉬움을 표했다. 장영란 또한 “효리씨 안돼요ㅜㅜ보고 소통하고 큰 힘이 됐는데 나의 최고의 연예인. 따듯한 사람. 상처받았을까봐 마음 아팠는데 아프지말고 상처받지 마요. 늘 응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음은 이효리 글 전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 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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