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1992년 시험지 도난 사건, 기억에 남는 미제…꿈에도 나와" (정희)
입력 2020. 09.02. 13:45: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정희' 표창원이 기억에 남는 미제 사건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의 새 진행자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여러 범죄 사건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미제 사건으로 1992년 발생한 시험지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제가 형사로 근무하는 중에 당직 때 신고 받은 사건인데 해결되지 못하고 미제가 됐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수능도 연기이야기가 나오던데 당시 한 명의 도둑 때문에 대학입시가 무기한 연기된 거다. 시험 하루 전에 없어져서 그런 발표가 났다. 이후 유력 용의자가 나타났지만 자살하고 미제로 남아서 꿈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표창원은 실제로 범인들에게 협박 받은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박 편지도 받고 가족에게 해를 끼치겠다고 협박한 연쇄살인범이 있었다. 그런데 이미 형무소에 사형선고 받은 상태라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았는데 그 시기에 마침 낯선 일당이 딸 아이 집에 혼자 있을 때 와서 딸이 경찰관 오면 같이 들어오라고 해서 돌아갔었다. 비슷한 시기라 사주 받은 행동이 아닐까 의혹이 들기도 했지만 그렇게 넘겨질 만한 현실적 증거는 없어서 상관은 없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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