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엄마가 바람났다' 문보령, 현쥬니에 "길정우 양육? 재판으로 이길 것"
- 입력 2020. 09.03. 08:51:26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 문보령이 길정우의 양육권을 두고 현쥬니에게 재판 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이은주(문보령)가 오필정(현쥬니)에게 박민호(길정우) 양육과 관련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주는 오필정에게 “우리집에 와서 그렇게 이야기하라고 민호한테 시켰냐”라며 “민호 생각이야 언제든 바뀔 거고 우린 재판해서라도 데려올 거다. 재판하면 민호를 양육할 수 있는 조건 좋은 쪽이 유리한 거 알지? 결국 네가 질 거다”라고 말했다.
오필정은 “경제적으로 풍족하다고 잘 키우는 거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이은주는 “그건 없는 사람들 변명이고 우린 민호한테 뭐든 다 해 줄 거다. 그동안 네가 민호를 위해 투자한 게 뭐가 있냐”라고 따졌다. 오필정은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나랑 살겠다는 민호 선택 존중해라”라고 애원했다. 이은주는 “민호가 정말 너 좋아서 안 오겠다고 했냐. 미안해서다. 떠나고 싶지만 그동안 키워준 게 미안해서. 그럼 네가 놓아줘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오필정은 “민호 마음은 내가 잘 안다. 재판해서 애 힘들게 하지마라. 너희들은 돈으로 밀어붙이겠지만 우리는 너희들에게 없는 게 있다. 민호랑 같이 했던 시간들. 법도 우리가 같이 했던 시간 인정해 줄 거고 민호 의견 인정해 줄 거다”라고 자신했다.
이은주는 “그 보다 강한 건 핏줄이다. 친아빠. 네가 어떻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아빠가 아들 키우려는 애절한 심정을 누가 막겠냐. 판결은 안 봐도 뻔한 거 아니겠냐”라고 비아냥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