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가짜 사나이' 2기 지원 면접 공개 "한계 뛰어 넘고파 도전"
입력 2020. 09.03. 21:22:44
[더셀럽 김희서 기자]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3일 ‘가짜 사나이 2기 면접 A조’ 영상을 공개했다.

'가짜사나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모방한 유튜브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인 등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UDT에서 훈련하는 과정을 짧게 경험하는 고강도의 특수부대 훈련을 지원자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짜 사나이’는 성황리에 1기 훈련을 마치고 최근 2기 모집을 시작했다. 많은 유튜버들이 영상을 통해 지원 의사를 밝혀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2기 모집에 A조로 곽윤기, 줄리엔 강이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곽윤기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보여주며 "올림픽 은메달의 색깔을 바꾸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윤기는 "제가 은메달만 받았다는 것에 대해 놀라시는 분도 있다. 금메달을 걸지 못한 한이 가슴 깊이 있다"며 "올림픽을 돌아보면 후회스럽고 잠을 못 이룰 때도 많았다"며 "돌아오는 올림픽이 저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짜 사나이'를 통해 한계를 뛰어 넘고, 메달 색을 바꾸고, 앞으로는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지원동기를 덧붙였다.

또한 작은 체구로 인해 특정 훈련 시 이점이 있을 수도 있는 부분에 곽윤기는 “그 훈련에서는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못된다면 분명 다른 훈련 때 제가 더 도움 될 수 있는 훈련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때 제가 더 희생해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국가 대표 선수인데, 실제 특수부대원들이 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심각하게 다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에 곽윤기는 "부상도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며 "부상은 정신을 놓았을 때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누구보다 멘탈 끝까지 잡을 자신있다"고 자신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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