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속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13일까지
- 입력 2020. 09.04. 15:13:5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 이틀을 앞두고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2.5단계 추후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종료를 앞둔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부터 정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8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8일간 방역 수위를 강화한 2.5단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현재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이 같은 영업 제한 조치 및 야외 활동 자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전국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또한 이달 20일까지 2주 연장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