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 “이태원 마이첼시 월세 950만, 최저 매출 3만 원대로 감당 안 돼” (궁금한 이야기Y’)
- 입력 2020. 09.04. 21:41:3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태원에서 장사를 접게 된 홍석천의 이야기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폐업 전 홍석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천은 가게 마지막 운영 날 북적이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본인들의 20대, 30대가 사라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서운하지만 그런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렸다는 것에 위안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님들에 “살면서 위기가 많이 오지 않나. 저를 지켜줄 때 가게에 오셔서 ‘너무 수고한다, 잘하고 있다’는 말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저녁에 울겠다.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며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홍석천은 사실상 위기가 오래 이어지고 있었다며 “월세가 너무 비싸졌다. 전국에 있는 가게들을 하나씩 정리했다. 마이첼시하는 만큼은 이태원에 갖고 싶다는 생각에 정리를 미뤘다. 그렇게 버텼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지고 정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오픈하고 최저가 3만 원 대였다. 정말 오랜만에 3만 원대를 팔았다. 여기 월세가 950만 원인데 감당 안 된다. 열어놓고 전기세도 감당이 안 되는데”라며 속상해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