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명화' 오늘(5일) 동명 SF소설 원작 '페이책' 편성…줄거리는?
- 입력 2020. 09.05. 22:50:0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페이책’의 줄거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5일 방송되는 E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세계의 명화’에서는 이번 주 영화로 ‘Paycheck(페이책)’을 편성했다.
‘페이첵’은 필립 K. 딕의 동명의 SF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03년 개봉됐다.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벤 에플렉, 아론 에크하트, 우마 서먼, 폴 지아마티, 콜므 포어, 조 모튼 등이 출연했다. 러닝타임은 총 119분이며 15세 관람가다.
이 영화의 원작에서는 마이클이 자신을 속여먹은 거대한 기업에 맞서 제대로 한방을 날리는 데 보다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반면 영화는 오우삼의 스타일과 함께 할리우드식 액션을 가미해냈고, 오히려 액션에 힘을 준 듯하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한 인간이 겪을 수밖에 없는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려는 분투의 이야기로 그려진다.
줄거리는 이렇다. 천재적인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벤 애플렉)가 일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기업의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파생 상품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계발한다. 단, 조건이 있다. 이 계발 과정이 끝나면 계발 과정 중의 마이클의 기억은 모조리 삭제된다.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물론 그 대가로 마이클은 엄청난 금액의 보상금을 받는다. 이번에 3년간 진행되는 거대 프로젝트 건이다.
그런데 3년이 지난 후 일을 마치고 기억까지 삭제된 마이클 앞에 주어진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19개의 물건들이다. 클립, 선글라스, 시계, 담배, 렌즈 등 일상에서 흔히 보는 용품들뿐 거액의 돈은 입금되지 않았다. 알고 보니 마이클이 계약 당시부터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 19개의 물건들만 받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물품을 받은 직후부터 마이클은 FBI의 추적 대상이 돼 좇기기 시작한다. 마이클은 과거 자신의 연인이자 동료인 레이첼(우마 서먼)의 도움을 받으며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과 그 너머에 숨겨진 진실의 조각들을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세계의 명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