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가치+’, BBC ‘가짜뉴스의 진짜 역사’…진위 파악하는 능력 키워야
입력 2020. 09.06. 22:35: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공영방송 가치+’에서 영국 공영방송 BBC의 ‘가짜뉴스의 진짜 역사’를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세계의 공영방송 가치+’에서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가짜뉴스의 진짜 역사’ 편을 전한다.

KBS는 시청자주간을 맞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전하는 ‘세계의 공영방송 가치+’를 신설한다. BBC, PBS, NHK, RTÉ 등 세계 각국의 공영방송사에서 제작한 고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공동체, 문화 다양성, 환경, 안전 등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고, 미디어 플랫폼의 홍수 속에서 공영방송만이 구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해본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제작한 ‘가짜뉴스의 진짜역사’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의 ‘엄마 아빠는 청각장애인’, 독일공영방송 ZDF ‘인류세, 신인류의 탄생’,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 TV ‘글로벌 슈퍼파워, 나무’ 등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 높은 세계 공영 방송사들의 고품격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가짜뉴스의 진짜 역사’는 가짜뉴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835년 8월, 뉴욕 시민들은 ‘위대한 천문학적 발견들’이라는 뉴스에 열광한다. 초대형 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달에 흐드러진 꽃과 들소 떼가 뛰어다닌다는 내용이었다. 역사상 최초의 가짜뉴스이다. 당시 기사는 신문 부수를 늘리기 위한 신문사의 얄팍한 상술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짜뉴스는 소수 정치가와 재벌, 언론과 결탁하면서 금전적 탐욕, 정치적 혼란, 국가 간의 전쟁 등에 교묘히 이용되어왔다. 최근 들어 가짜뉴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합성·조작 영상인 ‘딥페이크’로까지 탈바꿈하면서 점점 더 가짜뉴스를 가려내기 힘들어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

공영방송 BBC는 ‘가짜뉴스의 진짜 역사’에서 역사적으로 가짜뉴스가 가져올 수 있는 폐해와 사회적 혼란을 지적하고, 시청자들에게 가짜뉴스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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