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남자’ 양미경 “내 소원, 강은탁보다 더 늦게 죽는 것” 눈물
- 입력 2020. 09.07. 20:30:3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양미경이 엄현경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속상함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이태풍(강은탁)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동료의 실수로 인해 죄를 뒤집어썼다. 유제품 알러지가 있던 손님은 두유로 라떼를 주문했고 이태풍의 동료가 두유와 우유를 헷갈려 이태풍이 데워놓은 우유를 두유 손님에게 라떼로 만들어 준 것.
이태풍과 카페 매니저, 한유정(엄현경)은 함께 손님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손님의 모친은 강하게 반발하며 본사와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항의했고 이태풍을 보며 “사람이 먹는 건데 모자란 애가 만들어서 되냐”며 막말을 했다. 이경혜(양미경)는 손님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이후 이경혜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속상해했다. 한유정은 이경혜를 위로했고 이경혜는 “지금까지 이러는 게 한, 두번이냐. 내가 속상하고 아픈 건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될거라는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내가 태풍이 곁을 지킬 수 있을까”라며 “내 소원 뭔지 아냐. 우리 태풍이보다 딱 하루 늦게 죽는 거다. 언젠가 내가 죽을 거고 태풍이는 혈연단신 혼자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니”라면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한유정은 “왜 벌써 그런 생각을 하냐. 태풍 오빠 혼자 아니다. 저희가 있지 않냐”고 위로했다.
이에 이경혜는 “그래 안 해야지. 생각이 많아졌다. 괜한 생각을 했다. 가슴아프 게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지. 하지 말아야지”라고 마음을 추스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