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서천 탕수육-짜장면 달인…위치는?
- 입력 2020. 09.07. 21:46:3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충남 서천에서 가장 오래된 짜장면, 탕수육 달인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식집이 소개됐다.
충청남도 서천에서 유명한 중국집은 곳곳마다 노포의 흔적이 느껴진다. 식당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탕수육은 간장 베이스 소스의 옛날식이다. 유들유들하고 육즙이 흘러나오는 탕수육은 얇은 튀김옷과 두툼한 고기로 이뤄져 있다.
자장면은 유난히 짙고 묽은 춘장 양념이 눈에 띄는 짙은 맛을 자랑한다. 필 셰프는 “톡 쏘는 맛이 없다”며 극찬을 이으면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달인은 “42년 가게를 했다. 할아버지, 아버지 때 부터 장사를 해서 70년이 됐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극찬하는 달인의 짜장 소스는 항아리에서 등장했다. 달인은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재료를 넣어서 발효를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늙은 호박의 껍질을 깎아 씨를 제거하고 네모나게 자른다. 궁중팬에 호박과 매실청을 넣는다. 단맛을 더하기 위함이다. 이어 청경채로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목이버섯 우린 물에다가 삶은 호박을 넣어준다.
오미자를 끓는 팬에 진액이 나올 정도로 삶아준다. 깊은 단맛을 가진 조청을 넣어주고 두부에 붓는다. 일주일 동안 두부를 숙성시킨다. 두부와 호박을 섞어준 뒤 춘장에도 섞어준다. 콩의 단맛을 이끌어내 최상의 감칠맛을 내기 위함이다.
해당 가게는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32에 위치한 ‘의생원’에서 만날 수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