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지옥자 "궤양성 대장염 심하게 앓아, 위험했었다"
- 입력 2020. 09.08. 07:55:32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에서 지옥자씨가 언니와 형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언니야 고맙데이' 1부로 꾸며졌다.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이 마을에 유별난 우애로 소문이 자자한 세자매가 있다. 푸근한 맏언니 지옥남 씨(65), 재주 많은 분위기 메이커 지옥자 씨(61), 속 깊은 또순이 지해숙 씨(57) 다.
래미콘 기사인 남편과 아들 딸 낳아 기르며 알콩달콩 살아가던 옥자 씨. 어느 날 혈변을 보기 시작했고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걷지도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해졌고 회복이 더디니 마음이 약해진 옥자 씨. 그 때, 옥자 씨의 손을 잡아준 것도 언니 옥남 씨와 형부였다.
지옥자 씨는 "제가 궤양성 대장염으로 심하게 앓았다. 그래서 병원에서 오래 치료해도 치료가 안 돼서 위험한 정도까지 간 적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하지 말라고 하더라. 쳐다만보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 매일 올라와서 언니와 형부를 쳐다봤다. 20kg 빠지니까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도 언니와 형부를 따라다녔다. 그랬던 것이 제 몸에 좋았던 것 같다. 우리 언니하고 형부가 제 건강이 좋아지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