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성희롱 동조+인종차별 논란→SNS 삭제→'대한외국인' 하차 [종합]
입력 2020. 09.08. 10:44:05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한다.

지난 7일 MBC에브리원 측은 "샘 오취리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대한외국인'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가 앞서 100회 녹화까지 참여했다. 편집 없이 방송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달 7일 의정부고 학생들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사진에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라며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샘 오취리는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TeaKpop'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되려 역풍을 맞았다.

논란 직후인 지난달 13일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방송에서 "학생들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Kpop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하는 줄 몰랐다"고 재차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여기에 최근 성희롱 동조 논란까지 더해졌다. 샘 오취리는 자신의 SNS에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게재 후 한 외국인이 남긴 성희롱 발언이 담긴 댓글에 "Preach"라고 댓글을 달았다. 'Preach'는 '동의하다' '맞다'는 의미로 성희롱 댓글에 동의한 것이 아니냐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중들은 샘 오취리가 출연 중인 '대한외국인' 하차를 요구했지만 지난 9월 2일 편집없이 샘 오취리가 그대로 등장해 또 한번 비난을 받았다.

계속되는 논란에 샘 오취리는 SNS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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